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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지 않는 영혼 - 마이클 싱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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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지 않는 영혼 - 마이클 싱어

Andrew's Akashic Records 2024. 10. 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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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싱어(Michael A. Singer)의 책 상처 받지 않는 영혼은 마음의 평온과 자기 인식을 다룬 자기 계발서로, 현대적인 영적 성장과 내면의 자유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들을 관찰하는 방법, 그리고 이를 통해 더 깊은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상처 받지 않는 영혼


자아의 본질, 책에서 '관찰자'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감정을 경험하지만, 그것에 휘둘리지 않고 관찰할 수 있는 조재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자아는 생각이나 감정이 아닌 그것을 지켜보는 의식이라는 겁니다.

마음의 잡음에서 벗어나기, 마음속에서 끊임엇이 떠오르는 잡은, 즉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것을 억제하거나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그대로 수용하고 흘려보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내적 해방, 내면의 평화는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의존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기 내면의 자각과 수용에서 나온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더 큰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삶과의 조화, 삶의 모든 경험을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외부 상황에 의해 상처받거나 흔들이지 않고, 삶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고 전합니다.

잠든의식 일깨우기

 "잠든 의식을 일깨우기" 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일상적인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더 높은 의식 상태로 깨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는 방식, 즉 일상적인 경험에 휘둘리며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의식 상태를 깨우고, 더 큰 자각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동적 반응에서 벗어나기

 우리 대부분은 일상에서 자동적으로 반응합니다. 감정과 생각에 휩싸여 그것을 제어하거나 인식하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반응하는 것이죠. 

 

 출근길에 당신이 차를 운전하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갑자기 다른 차가 당신 앞에서 끼어들고, 당신은 순간적으로 화가 납니다. 이때 당신의 마음속에서 "저 운전자는 왜 저렇게 무례하지?", "나를 무시하는 건가?" 등의 생각이 자동으로 떠오르고, 화가 나는 감정이 몸에 퍼집니다. 이러한 반응은 자동적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방식으로 반응합니다. 이때 이러한 상황에서 바로 자동적인 반응으로 넘어가지 않고, 그 순간 자신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화가 나고 있구나"라고 스스로를 인식하고, 그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떨어져서 바라보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감정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면, 처음의 반응이 줄어들고 좀 더 침착하게 그 상황을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운전자가 당신에게 고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며, 그저 교통 상황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수 있습니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이는 인지 행동 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의 원리와 유사합니다.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자주 우리는 생각과 감정에 의해 자동적으로 행동합니다. 이때 자동적 반응은 우리가 과거 경험이나 무의식적으로 형성된 신념에 의해 형성된 패턴입니다.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감정은 대부분 특정한 생각 패턴에서 시작됩니다. 누군가 우리 앞에서 차를 끼어들 때, 그 순간 우리의 마음은 그 상황을 해석하고, 그 해석이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반응을 결정합니다. 만약 그 해석이 부정적이거나 왜곡된 방식이라면, 우리는 불필요하게 과잉 반응을 할 수 있습니다. "자동적 반응에서 벗어나기"는 이 자동적 사고와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멈추는 연습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감정적 거리를 두고, 더 건강한 방식으로 반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또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마인드풀니스는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며, 그 순간에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을 판단 없이 관찰하는 훈련을 의미합니다. 


내면의 관찰자

 위 내용 "자동적 반응에서 벗어나기"에 이어지는 내용이지마, 자신이 경험하는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것들을 관찰하는 '관찰자'의 입장에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생각과 감정이 자신을 정의하지 않으며, 그것들을 알아차리고 놓아주는 연습을 통해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상상해봅니다. 발표 직전, 긴장감이 점점 올라오고 "내가 잘 못하면 어떡하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떠오릅니다. 이때 불안한 감정이 덮쳐오고, 몸이 떨리거나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합니다. 이런 순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불안한 감정과 생각에 완전히 몰입해서 '내가 지금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곤 합니다. "내면의 관찰자"의 개념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단지 그 감정과 생각에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자신을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듯 그 감정과 생각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 마음은 불안해하고 있구나", "내 몸이 긴장하고 있구나"라고 자각하면서 스스로를 관찰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죠.

 발표를 앞둔 당신이 이 관찰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게 되면, 그 불안한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마치 그것이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의 사건처럼 바라보게 됩니다. "내가 긴장하고 있지만, 그 긴장은 나 자신이 아니라 내가 경험하는 하나의 상태일 뿐이야"라는 인식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분리하는 훈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개념은 심리학에서 "탈동일화(De-identification)" 혹은 "감정 거리 두기(Emotional Detachment)"와 유사한 접근법입니다. 이는 우리가 경험하는 생각이나 감정이 우리의 정체성과 동일한 것이 아니라, 단지 우리가 겪고 있는 현상일 뿐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생각과 감정에 휘둘리는 경향을 인식하고, 그것과 자신을 분리하는 연습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개념은 메타인지(Metacognition)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높은 차원에서 자신의 사고 패턴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발표 전에 불안해하는 당신은 자동적으로 "내가 잘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내면의 관찰자 입장에서 이 생각을 인식하면, "아, 내가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고 깨닫게 되고, 그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단지 그것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은 불안, 스트레스,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다루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심리적 거리 두기(Psychological Distancing)라는 개념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한 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기법입니다. 이러한 거리를 두면 감정에 덜 휘둘리고 상황을 더 합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정서적 탄력성(Resilience)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의식적 선택

 잠든 의식을 깨우는 것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더 높은 수준의 자각을 유지하면서 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정이나 외부 상황에 휘둘리기보다는, 그것을 하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어떻게 반응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매우 부정적인 말을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상대방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화를 내거나, 상처를 받고 마음속에서 그 말에 대해 계속 곱씹으며 기분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흔히 일어나는 무의식적이고 자동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의식적 선택의 관점에서 보면, 당신은 그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전에 잠시 멈추고 스스로 선택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내가 이 말에 상처받는 대신, 더 침착하게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선택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이죠. 예를 들어, 상대방이 말한 것에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자신을 방어하거나, 그 말을 단순히 흘려보낼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더 높은 자각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행동입니다.

 의식적 선택은 심리학적으로 자기 통제(self-regulation)와 자기 주도성(self-determination) 과 연결됩니다. 자기 통제는 자신이 감정과 충동에 휘둘리지 않고 의식적으로 자신의 반응을 조절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자기 주도성 이론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자율적인 존재로서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을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과정은 충동 통제(Impulse Control)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적 반응은 대개 충동적인 경향이 있지만, 의식적 선택은 그 충동을 억제하고 더 성숙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충동을 억제하고 상황에 대한 선택권을 인식하는 사람들은 더 나은 대인 관계를 형성하고,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인지적 재구성(Cognitive Reappraisal) 과정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경험한 사건을 재해석하는 과정으로, 의식적 선택의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부정적인 말을 나를 공격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그 사람이 그날 기분이 나빴거나 다른 이유로 그 말을 했을 가능성을 생각하는 방식으로 해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는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고, 더 건설적이고 의도적인 반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인간은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라는 세 가지 기본 심리적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식적 선택은 특히 자율성의 욕구를 충족시켜 줍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우리의 반응을 선택할 때, 우리는 우리의 삶과 행동을 더 자율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이는 개인의 동기부여와 행복감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깨어남을 위한 연습

 자동적인 반응과 무의식적인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한 꾸준한 의식적 훈련을 의미합니다. 이는 순간순간 자신을 점검하고, 더 높은 자각 상태를 유지하면서, 의도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연습입니다. 이 연습을 통해 우리는 무의식적인 생각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더 자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됩니다.

하루 동안의 일상을 생각해봅시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할 준비를 하고, 직장에 가서 일을 하며, 저녁에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일련의 과정이 매우 익숙하게 반복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과정에서 자신이 느끼는 생각이나 감정, 그리고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자동화된 과정에서 벗어나 순간순간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더 높은 자각 상태에서 행동하는 연습이 "깨어만을 위한 연습"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면서 "지금 이 순간 내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순간의 감각과 감정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전에, "내가 왜 이 상황에 대해 이렇게 반응하고 있는가?", "어떤 감정이 나를 자극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을 관찰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심리학적으로 "깨어남을 위한 연습"은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와 자기 인식(Self-awareness)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마인드풀니스는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순간에 일어나는 모든 생각과 감정을 판단 없이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이 연습은 우리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 감정적 반응에 덜 휘말리게 하며,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정신 상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현재의 순간을 인식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개인은 감정적 반응과 그에 따른 행동 패턴에서 벗어나, 더 의식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인식은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을 명확히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인식이 높은 사람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자동화된 행동 패턴을 인식하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의식적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 경험

여기서 말하는 "에너지"는 물리적인 의미의 에너지가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서 흐르는 정신적이고 영적인 힘을 의미합니다. 이 에너지는 우리의 감정, 생각, 의식 상태에 따라 변동하며, 우리의 내적 평온과 불안,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 경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에너지는 우리 안에 내재된 생명력 혹은 정신적, 영적인 힘으로서, 우리의 마음과 신체에서 흐르고 있다고 설명됩니다. 우리는 이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에너지가 잘 흐를 때는 행복감과 평온함을 경험하고, 반대로 에너지가 막히거나 억눌리면 불안감, 스트레스, 슬픔 등을 느끼게 됩니다.
 에너지는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자연스러운 힘입니다. 그러나 이 흐름은 우리가 어떻게 마음을 열고 닫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음을 닫고 감정에 저항하면 에너지 흐름이 방해받고, 마음을 열고 감정을 수용하면 에너지가 자유롭게 흐른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감정은 이 에너지와 깊게 연결됩니다. 기쁨, 사랑, 평화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은 에너지를 증폭시키고, 두려움, 분노, 상처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에너지를 차단하거나 억제합니다. 이 에너지는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감정적 상태에 영향을 받으며,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에너지는 우리가 의식적으로 자각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로, 마이클 싱어는 이 에너지를 느끼고, 관찰하고, 그것과 연결되는 것이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에너지를 경험하고 그 흐름을 인식함으로써, 우리는 더 큰 자각 상태에 도달하고 내적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 칼 융(Carl Jung)은 우리 내면에서 흐르는 "리비도"라는 심리적 에너지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는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움직이게 하는 힘입니다. 융에 따르면, 이 에너지는 우리의 무의식과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어떤 경험이나 감정에 의해 그 에너지가 막히거나 방출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경험이 형성된다고 보았습니다.

 

영적 전통에서는 이 에너지를 생명력(Vital Energy) 또는 프라나(Prana), 기(Chi) 등의 용어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에너지는 우리 몸과 마음을 활성화시키는 힘으로, 명상, 호흡법, 요가 등을 통해 에너지를 자각하고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생명력이나 영적 에너지가 건강과 행복, 내적 평화의 근원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합니다.

에너지를 경험하는 방법

우리 내면에서 흐르는 에너지를 인식하고, 이를 억누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며, 그 에너지를 통해 더 깊은 자각과 평화를 경험하는 방법.은 주로 마음을 열고, 특정한 감정이나 경험에 대한 저항을 멈추는 과정에서 이루어집니다. 

마음을 열기
 에너지를 경험하는 첫 번째 단계는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닫으면 에너지 흐름이 차단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고통스러운 경험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자동적으로 마음을 닫고 그 경험을 밀어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마음을 닫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수용하고 마음을 다시 여는 것입니다. 마음을 열면 내면의 에너지가 자유롭게 흐르기 시작하고, 그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저항하지 않기
 싱어는 감정이나 경험에 저항하지 말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불편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려고 할 때, 에너지가 막히고, 내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로, 저항을 멈추고 그 감정이 그냥 지나가도록 허용하면, 우리는 그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감정에 저항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감정을 억누르거나 피하지 않고, 온전히 느끼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너지 인식하기
 에너지를 인식하는 첫 단계는 자신의 내면에서 어떤 감정이나 에너지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자각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에너지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떠올려보세요. 업무 압박이 커질수록 당신은 마음속에서 긴장과 불안이 올라오고, 이로 인해 몸의 특정 부위(가슴이나 어깨)가 무거워지거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싱어가 제안하는 방법은 이 감정과 신체 반응을 억누르거나 무시하지 않고, 그것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 안에서 무언가 에너지가 올라오고 있구나"라고 자각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에너지를 인식한 후, 우리는 종종 그 불편한 감정이나 에너지를 억누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안한 감정이 올라오면 그 감정을 억제하려고 애쓰거나, 무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싱어는 에너지를 억누르지 말고, 그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경험하라고 말합니다. 에너지가 우리 안에서 흘러가는 것을 허용하면 그것이 결국 사라지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억제하지 않고 그냥 느끼는 연습을 해보세요. 불안감이 느껴질 때, 그 불안감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떻게 몸 전체로 퍼지는지 관찰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내 가슴이 답답해지고 있구나", "이 답답함이 내 목과 어깨로 퍼지고 있구나"라고 의식적으로 그 에너지를 느끼는 것입니다.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면서 "이 감정은 영원하지 않다. 단지 에너지가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스스로 상기시켜 보세요.

 마지막으로, 에너지가 저절로 흐르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에너지를 경험한 후 그것을 붙잡거나 통제하려 하지 않고, 그냥 흘러가게 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다시 여는 것이며, 마음을 닫지 않고 에너지가 나에게서 자유롭게 흘러가도록 허용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불안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당신은 여전히 그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 에너지가 몸에서 흘러가는 것을 허용해 봅니다. 이것은 단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마음을 다시 열고 그 감정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하는 과정입니다. 심호흡을 하면서 에너지가 몸을 통해 자유롭게 움직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신은 "이 에너지는 나를 통과하고 있다. 나는 이 에너지에 더 이상 매달리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싱어는 우리가 깊고 규칙적인 호흡을 통해 내면의 에너지를 더 잘 인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호흡에 집중함으로써 우리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안정시키고, 내면에서 흐르는 에너지를 더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정적으로 불안정할 때,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느끼고, 그 에너지를 자유롭게 흐르게 하는 것이 중요한 연습입니다.

에너지 관찰하기
 또 하나의 방법은 에너지를 단순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마치 명상하듯, 내면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흐름을 주의 깊게 느끼고 관찰합니다. 예를 들어, 기쁨을 느낄 때나,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그 감정의 에너지가 몸을 통해 어떻게 흐르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연습을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감정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흐르는지를 자각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 에너지를 억제하거나 통제하려 하지 말고, 그대로 느끼고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깨어 있는 상태 유지하기
에너지를 경험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순간순간 자신을 인식하며 의식적인 삶을 사는 연습입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의 에너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어떤 감정들이 에너지 흐름을 방해하거나 증폭시키는지 꾸준히 관찰하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를 놓아 보내기

 자아를 놓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흔히 '자아(ego)'라고 부르는 것이 우리 내면의 고통, 두려움, 불안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자아는 우리 자신을 특정한 방식으로 규정하고, 그에 따라 외부 세계와 끊임없이 비교하며, 자신을 방어하고 통제하려는 심리적 구조입니다. 이 자아에 집착할 때 우리는 고통스럽고 제한된 삶을 살게 됩니다. 자아를 놓아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아를 놓아버리기라는 개념은 불교의 여러 핵심 가르침에도 있습니다. 불교에서도 자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것이 중요한 수행의 목표 중 하나 입니다. 이를 불교에서는 무아(Anatta), 해탈(Nirvana), 연기(Pratītyasamutpāda) 라고 합니다.


무아(無我, Anatta)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는 무아(無我, Anatta)입니다. 무아는 "자아가 없다"는 의미로, 영원하고 고정된 자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불교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나'라고 생각하는 자아가 실체가 없는 일시적이고 변화하는 것일 뿐이라고 가르칩니다. 모든 현상과 마찬가지로 자아 역시 무상(無常)하다는 것이 불교의 교리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는 우리가 느끼는 자아가 단지 일시적인 정신적, 물질적 요소들의 결합일 뿐이며, 고정된 실체가 없음을 뜻합니다. 따라서 자아에 대한 집착은 고통과 괴로움을 초래하며, 이를 놓아버리는 것이 해탈로 가는 길이라고 봅니다.

 

 또한, 불교에서는 자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개념은 특히 업아다나(Upādāna)로 설명되는데, 이는 "집착"이나 "매달림"을 뜻합니다. 불교에서는 집착이 인간의 고통의 근원이라고 가르칩니다. 자아에 대한 집착은 우리가 원하는 것에 대한 갈망과,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한 저항을 만들어내며, 이것이 삶의 괴로움(dukkha)을 야기합니다.
 자아를 강화하려는 갈망과, 자아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저항이 집착의 주요 형태입니다. 불교의 수행은 이러한 집착을 알아차리고,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과정입니다.

해탈(Nirvana)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해탈(涅槃, Nirvana)입니다. 해탈은 고통과 윤회로부터 벗어나, 집착과 자아의 환상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 상태를 말합니다. 자아를 내려놓는 것은 해탈에 이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불교에서는 자아와 관련된 모든 욕망, 분노, 무지에서 벗어남으로써 마음의 고요와 평화를 얻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해탈은 자아에 대한 집착을 완전히 초월한 상태로, 자아가 사라진 진정한 자유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아의 환상에서 벗어나 삶의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것이죠.

연기(緣起, Pratītyasamutpāda)
 불교에서 중요한 또 다른 개념은 연기(緣起, Pratītyasamutpāda)입니다. 연기는 모든 것이 서로 상호 의존적으로 발생하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없다는 원리를 말합니다. 자아도 마찬가지로, 독립된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조건과 인연에 의해 잠시 존재할 뿐입니다. 연기의 원리를 이해하면, 자아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되고, 이것이 깨달음으로 이어집니다.
 자아가 다른 모든 존재와 상호 의존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이해는 자아에 대한 집착을 줄이고, 더 넓은 자각과 연결감을 느끼게 합니다.

 

참나(眞我, True Self) vs. 소아(小我, Ego)
 불교에서는 자아를 버림으로써 더 깊은 차원의 깨달음에 도달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참나'는 자아를 넘어서 존재하는 진정한 자아 또는 본질적인 본성을 가리킵니다. 소아(小我)는 우리의 일시적인 자아, 에고를 말합니다. 상처받지 않는 영혼에서 말하는 자아를 내려놓는 과정은 불교의 소아를 버리고, 참나를 깨닫는 수행과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고통의 근원에서 벗어나 더 높은 자각 상태로 나아가기
 자아는 자신이 가진 이미지나 기대, 그리고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스스로를 정의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아는 끊임없이 불안, 두려움, 질투,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자아는 "나는 이런 사람이어야 해", "나는 성공해야만 가치가 있어"와 같은 생각을 강화하며, 이에 부합하지 않을 때는 깊은 고통을 느끼게 합니다. 자아를 놓아버리면 이러한 고통의 근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자신을 특정한 방식으로 정의하려고 애쓰지 않으면, 우리는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 주변 상황을 통제하려 하고, 외부의 평가와 반응에 과도하게 신경 쓰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자유롭지 못하고, 끊임없이 긴장하고 불안한 상태에 머무르게 됩니다. 자아를 놓아버리면 더 이상 외부 조건에 의해 자신을 규정하려 하지 않으므로 내적인 자유를 얻게 됩니다. 삶의 흐름을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외부 상황이나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내적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아는 종종 타인과의 관계에서 방어적이고 경쟁적인 태도를 취하게 만듭니다. 자아는 자신이 더 우월하다고 느끼거나, 반대로 열등하다고 느낄 때 관계 속에서 갈등을 유발합니다. 타인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거나 평가하는 것이 자아의 본질이기 때문에, 이는 진정한 관계 형성을 방해합니다. 자아를 내려놓으면 우리는 더 진실되고 개방적인 방식으로 타인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자기 방어를 내려놓고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해지며, 더 깊은 연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아는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불안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아는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후회, 상처를 붙잡고 놓지 않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현재 순간을 온전히 경험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아를 놓아버리면 과거나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삶을 더 충만하게 경험하게 해주고, 내면의 평온을 느끼게 합니다.
 자아를 내려놓는 것은 더 높은 의식 상태로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 자아는 우리의 경험을 제한하고, 더 높은 차원의 자각을 방해하는 장벽과 같습니다. 자아를 내려놓으면 우리는 더 깊은 자각 상태에 도달할 수 있으며, 우리의 진정한 자아, 즉 의식적인 존재로서의 나 자신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큰 평화와 내면의 조화,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심리학적으로, 자아를 놓아야 하는 이유는 자기 초월(self-transcendence)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간이 더 성숙한 심리적 발달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아에 대한 집착을 초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아 초월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자아를 초월할 때 더 큰 심리적 안정, 행복, 그리고 자기 실현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개인이 더 이상 자신을 고정된 틀로 정의하지 않고, 더 넓은 시야로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 자기 결정 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에서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 심리적 기본 욕구로 제시되는데, 자아를 놓음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자율성을 얻고, 더 건강한 대인 관계를 형성하며, 내면적으로 유능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자아를 놓는 방법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방법은 내면의 자각을 높이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더 개방적이고 진실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여기서는 자아를 내려놓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더 건강하고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자아를 놓는 훈련
 자아를 놓는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자아는 생각과 감정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동일시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자신을 관찰자 입장(매번 나오는 관찰자)에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자아에 집착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고, 그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몇 분씩 조용한 시간을 갖고,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관찰합니다. 그 생각이나 감정이 어떤 것이든 그것에 휘둘리지 않고, 단지 그것을 바라보는 훈련을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나는 분노를 느끼고 있구나"라고 인식하고, 그것을 단지 경험하는 것일 뿐이라고 자각하는 겁니다. 감정이 강하게 올라올 때,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도 그 감정이 나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상기합니다.
 자아는 종종 고통스러운 감정이나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려고 마음을 닫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어적인 태도는 에너지 흐름을 막고 내적 자유를 억압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이런 닫아지는 마음을 다시 열고, 두려움이나 고통을 피하지 않는 연습이 자아를 내려놓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불편한 감정이나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감정을 밀어내지 않고 마음을 열어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예를 들어, 두려움이 느껴질 때, "나는 이 두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자신에게 말하고, 그 감정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허용하는 연습을 합니다. 마음이 닫히는 것을 느꼈을 때, "나는 이 순간 마음을 열겠다"라고 의도적으로 선언하고, 감정과 상황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합니다.

 

내려놓기와 수용 연습
 자아는 끊임없이 자신을 방어하고 통제하려고 합니다. 자아를 내려놓기 위해서는 통제하려는 욕구를 내려놓고,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받아들이는 수용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삶에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나 감정이 있을 때, 그것을 억제하거나 바꾸려는 대신 그대로 수용합니다. "이것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자각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신의 기대와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그것을 억지로 바꾸려 하지 않고, 그 상황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연습합니다.

책의 후반부

마이클 싱어의 "상처받지 않는 영혼" 후반부에 등장하는 "그 너머로 가기"와 "삶을 살기"는 우리가 자아와의 동일시를 넘어 더 깊은 자각 상태에 도달하고, 궁극적으로 내면의 평화와 자유를 찾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자아의 한계에서 벗어나 더 높은 자각 상태로 나아갈 때, 우리 내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아는 우리를 제한하고, 외부 조건에 의존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자아를 초월하여 그 너머로 나아가면,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움과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깊은 평화와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아 너머로 가는 것은 영적인 깨달음과 연결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더 이상 자아 중심적인 삶을 살지 않고,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과정을 허용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을 방어하지 않으며, 삶의 모든 경험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자아를 내려놓고 그 너머로 가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무의식적인 패턴에 따라 살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매 순간 더 자각된 상태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삶을 더 의미 있고 진실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자아의 집착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우리는 삶의 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더 이상 외부의 성공이나 성취에 의존하지 않으며, 삶 그 자체가 의미가 되는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는 내면의 평화를 기반으로 한 충만한 삶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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