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은 고난 그 자체가 아니라. 나에게 맞지 않는 낡은 정답을 억지로 껴안고 살아가려는 고집이다. 세상이 정해 놓은 ‘올바른 삶’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다 보면, 어느새 나의 고유함은 사라지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가려한 연극만 남게 됩니다. 안락함은 인간을 나약하게 만들고, 평온함은 영혼을 부패시킨다. 너희는 스스로를 실험대 위에 올려두어야 한다. 폭풍우가 치는 바다로 나아가 그 거친 파도와 맞설 때. 비로소 너희 안의 감추어진 힘이 깨어날 것이다. 너희의 안전지대는 곧 너희의 무덤이다. 무조건적인 자기애를 향해 가장 서늘한 경멸을 보냅니다.‘더 이상 나아갈 의지가 없다.’ 지독한 자기 합리화의 다른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어제의 나를 견딜 수 없어 하는 자만이 오늘이 나를 파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