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to stick"

"Made to Stick: Why Some Ideas Survive and Others Die"는 Chip Heath와 Dan Heath 형제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은 효과적인 아이디어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를 구성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Made to Stick"에서 설명하는 6가지 원칙은 아래와 같이 실제 예를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단순성 (Simplicity): 복잡한 아이디어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메시지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레이 코즈, 서브웨이의 창립자는 "30분 이내에 신선한 샌드위치"라는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전달합니다.
   
   
2. 놀람 (Unexpectedness):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예상치 못한 정보나 인사이트를 제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논평가 톰 피터스는 그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종종 충격적인 통계나 정보를 사용해 관객의 주목을 끕니다.
   
   
3. 구체성 (Concreteness):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면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애플은 그들의 제품이 "1000개의 노래를 담을 수 있는 주머니 속의 뮤직 플레이어"라고 설명하여 아이포드의 핵심 기능을 구체적으로 전달했습니다.
   
   
4. 신뢰성 (Credibility):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신뢰할 수 있도록 증거나 전문가의 의견을 제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9 out of 10 dentists recommend"이라는 말은 그 제품의 신뢰성을 보여줍니다.
   
   
5. 감정 (Emotions):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아이디어에 연결되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의 대중교통 캠페인은 "기차와 차의 충돌은 소시지와 소시지 파티에서의 소시지 절단기와 같습니다"라는 강력한 비유를 통해 감정적인 반응을 유도했습니다.
   
   
6. 이야기 (Stories): 이야기는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브라이언 액튼과 잔 쿰은 WhatsApp를 창업하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들은 더 비싼 SMS 대신 무료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런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사용자들과 강력한 연결을 맺었습니다.

"Made to Stick"은 이 원칙들을 실제 사례와 연구를 통해 설명하며, 마케팅 전략, 교육, 조직의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합니다.

"Made to Stick"에서 제안하는 6가지 원칙은 여러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마케팅, 교육,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공공정책 등이 포함됩니다. 아래에서 몇 가지 예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 및 광고

• 단순성: Nike의 "Just Do It" 슬로건은 브랜드의 정신과 목표를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 놀람: 버거킹은 "Whopper Detour" 캠페인에서 사용자들이 맥도날드 주변에서만 휘퍼를 1센트에 구매할 수 있도록 앱을 설계했습니다. 이 놀라운 행사는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 구체성: Geico의 "15분이면 보험료를 15% 절약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 신뢰성: Colgate는 치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하며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 감정: 코카콜라는 '행복을 전하다'라는 캠페인으로 감성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감정을 자극했습니다.
• 이야기: Dove의 "Real Beauty Sketches" 광고는 진짜 여성의 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주었습니다.

교육

• 단순성: 훌륭한 교사들은 복잡한 개념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설명합니다.
• 놀람: 교사들은 예상치 못한 사실이나 통찰력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 구체성: 선생님이 특정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 학생들이 개념을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하게 됩니다.
• 신뢰성: 연구 기반의 교육 전략은 학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공합니다.
• 감정: 학생들이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프로젝트나 주제를 통해 학습에 대한 열정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 이야기: 이야기를 통해 교육하는 것은 학생들이 정보를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 단순성: 회사의 미션 스테이트먼트는 핵심 가치와 목표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 놀람: 회의에서 예상치 못한 데이터나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 구체성: 구체적인 예나 데이터를 제공하면, 직원들이 목표나 전략을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 신뢰성: 리더는 그들의 결정이 연구나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감정: 팀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리더는 감정적인 연결을 만드는 이야기나 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야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이야기는 복잡한 개념을 설명하거나 팀의 동기를 부여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와 같이 "Made to Stick"의 6가지 원칙은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Made to Stick"의 원칙을 효과적으로 도입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를 수 있습니다:

1. 자신의 메시지를 식별하십시오: 원칙을 적용하려면 먼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식별해야 합니다. 이 메시지는 브랜드의 가치 제안, 교육적 개념, 비즈니스 전략 등이 될 수 있습니다.
   
   
2. 원칙을 적용하십시오: 메시지가 식별되면, 각각의 원칙(단순성, 놀람, 구체성, 신뢰성, 감정, 이야기)을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보세요. 이는 메시지를 단순화하거나, 구체적인 예나 데이터를 포함하거나, 감정적인 요소를 추가하거나, 이야기 형태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3. 피드백을 받으십시오: 메시지를 구성한 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메시지가 실제로 기억에 남고 효과적인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4. 반복하고 개선하십시오: "Made to Stick"의 원칙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반복적인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새로운 피드백을 기반으로 메시지를 계속 수정하고 개선하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기억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원칙들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개별 상황에 따라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메시지가 대상 청중에게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방식으로 전달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Stick"라는 개념은 아이디어나 메시지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간단하면서도 놀랍고, 구체적이며 신뢰할 수 있고,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좋은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과거에 몇 가지 '최고의 Stick'을 보였던 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Apple의 "1000 곡을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이 메시지는 아이팟의 도입과 함께 제공되었으며, 제품의 혁신적인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간단하고 구체적이며, 이를 통해 Apple은 자신들의 제품이 어떻게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감정적으로 연결시켰습니다.
   
   
2. Obama의 "Yes We Can" 캠페인 슬로건: 이 슬로건은 심플하면서도 매우 강력하게 인상에 남습니다. "Yes We Can"은 모든 사람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감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람들이 이 아이디어에 연결하고 신뢰하게 만들었습니다.
   
   
3. Nike의 "Just Do It": 이 슬로건은 Nike의 브랜드 정신을 전달하며, 모든 사람들이 운동과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격려합니다. 이 메시지는 간단하지만, 그 의미는 강력하며 감동적입니다.

이런 예들은 간단하고 강력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최고의 Stick'은 항상 청중, 문맥, 목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신의 메시지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