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루틴과 스레드의 차이점

스레드와 코루틴은 모두 프로그램의 병렬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두 개념은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1. 스레드

스레드는 운영체제에서 직접 관리되는 독립적인 실행 단위입니다. 각 스레드는 고유의 스택을 가지며, 스레드 간의 컨텍스트 전환은 상당히 비용이 크게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스레드의 수는 한정적이며, 너무 많은 스레드를 생성하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예제 (자바 코드):

Thread thread = new Thread(() -> {
   System.out.println("Thread: " + Thread.currentThread().getName());
});
thread.start();

 

2. 코루틴

코루틴은 프로그램 코드에서 생성되는 가벼운 실행 단위로, 스레드와 달리 운영체제가 아닌 프로그램에서 직접 관리합니다. 코루틴의 컨텍스트 전환은 매우 가벼워, 수백, 수천, 수만 개의 코루틴을 동시에 실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코루틴은 스레드보다 복잡한 비동기 작업을 더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제 (코틀린 코드):

import kotlinx.coroutines.*

fun main() = runBlocking {
   launch {
       println("Coroutine: ${Thread.currentThread().name}")
   }
}

코루틴과 스레드의 주요 차이점은, 스레드가 운영체제의 관리를 받는 반면, 코루틴은 프로그램 코드에서 직접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코루틴은 훨씬 더 가볍고, 수많은 병렬 작업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데 유리합니다. 코루틴을 활용하면 복잡한 비동기 작업을 더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